2019년 10월 29일 (화)에 제천시립도서관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지역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을 위한 시민인문포럼'을 주제로 인문포럼의 첫번째 순서가 개최되었습니다.

1부 '힐링콘서트'에서는 라온앙상블(현악4중주)의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이 연주되었고,
2부 시민인문포럼에서는 안평호 성신여대 교수의 사회로 인문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리츠메이칸 대학의 권학준 교수는 일본정부가 전쟁의 기억이나 자연재해 등 불행의 기억을
오히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다크 투어리즘'에 대해 발표하였고,
세명대 권태호 교수는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등의 쇠퇴위기를 맞은 지방도시를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와 함께 제천시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하여 제언해주었으며, 
충북대 김승욱 교수는 도시의 전통, 보존, 그리고 기억과 관련한 중국 상하이의 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세미나에서 사회와 발표를 맡아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제천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