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0일 (수)에 제천시립도서관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다문화공생사회구현을 위한 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인문포럼이 열렸습니다.

1부 '감성콘서트'에서는 라보채의 노래와 연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가곡의 밤'이 꾸며졌고,
2부 시민인문포럼은 안평호 성신여대 교수의 사회와 함께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와 김환기 동국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는 상호문화도시의 개념과 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차별과 갈등 없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한 도시들의 발전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김환기 동국대 교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학의 경계 의식과 트랜스네이션을 주제로
세계 각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문학들이 경계를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세미나에서 사회와 발표를 맡아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제천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세명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취재한 단비뉴스(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