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사업 박달재인문체험탐방 보고서

기분매우 상쾌
남편도 서울 가고 봉양서 버스타고 도서관으로
버스에서 내려 도서관으로 가는 동안 벌써 자원봉사대원들이 동네에 담벼락을 깨끗이 정리하며 칠들을 하고 있었다.
급한 마음에 사진 한 장 찰칵, 페북에 올려야 겠다 생각하니 아고 한 장밖에 못 찍었네. 아쉽다..

도서관에 도착하니 진행요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세미나실은 언제 리모델링했는지 아담한
발표장이 되어 아내가 이리 발이 뜸했나 싶었다.
반가운 얼굴들도 눈에 보이고 가벼운 인사도 하고
새명대 권순긍 교수님의 수업이 시작되고
의림지 박달재 말씀도 듣고 버스로 박달재 도착 몇 번 가 보았지만 박달재는 교수님 말씀대로
정말 제천의 상징으로는 너무 부족해 보이고 휑하다고 할까 느낌이 없었다.
 
조각공원도 눈에 잘 안 띠고 절 같아 보이는 김추려장군님 주변도 정리가 필요한 것 같고
탄금대 도착하여 해설사님 이야기도 듣고
박달재와는 달리 정리며 숲속 산책로며 임진왜란 신립장군이야기며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았다

자유 시간 보내고 임경엽 장군 사당까지 즐거운 토요일 이었다.
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려 집에도 못가시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교수님께서 화두로 주신 박달재 이용방법 , 영월은 김삿갓, 단양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처럼
제천은 의병 아님 김취려 장군 주변을 더 강화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
물론 노래도 잔잔히 흘러나오면서
전 국민 애창곡 1위라는데 ....

김순실(제천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