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간 행사의 하나인 “Intercultural City 학술세미나”의 제1부 행사로 진행된 ‘감성콘서트’가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제천시립도서관 내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테너 하석천님의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잊혀진 계절’  ‘그대 그리고 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계’ 등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주옥같은 명곡이 흐르고,
시 낭송가 임경희님의 ‘국화옆에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의 시 낭송이 이어졌습니다.

60여명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개최된 ‘제천시민과 함께 하는 시와 가곡의 밤’이 지역의 인문예술의 발전과 이해,
그리고 인문주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열정적인 공연을 해주신 테너 하석천님과 임경희시낭송가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