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간 개막식 후 진행된 <클래식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행사가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1층에 위치한 민송라운지에서 10월 30일 화요일 15시에 개최되었습니다.

1부행사로 진행된 '앙상블 그루'의 공연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스트 카니발, 가브리엘오보에,
쇼팽왈츠, TicoTico, 바하 프렐류드, 작은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과 초가을 단풍의 계절감을 살린 연주로
행사에 참석한 250여명의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2부행사로 진행된 북 콘서트에서는 세명대학교 김기태 교수의 사회로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엄마의 집> <해변 빌라>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등을 저술한 전경린 작가를 초빙하여
작가가 된 계기, 글쓰는 방법 등에 대해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여명이 청중들이 전경린 작가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함께 한 250여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작가와의 대화라는 귀중한 만남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전경린 작가와 학생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