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역사와 함께하는 인문여정 : 외암리 민속마을과 아산 현충사 탐방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에서는 11월 3일 고전역사와 함께하는 인문여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전역사와 인문분야에 관심을 갖고 참가하신 35분의 제천 시민을 모시고 아산 외암리민속마을과 현충사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아산 외암리민속마을은 아산 시내 남쪽 설화산 기슭에 위치하였고, 조선 선조 때부터 '예안 이씨'가 정착하면서 집성촌을 이룬 곳입니다.
지금도 충청지방 고유의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이 옛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참판댁, 참봉댁, 교수댁 등의 고택이 있으며,
우리나라 중요민속문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된 마을입니다.

아산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곳으로 1706년(숙종32년)에 아산 유생들이 조정의 허락을 받아 세운 사당이며,
1707년 숙종임금이 '현충사'라는 현판을 하사하였습니다. 1868년(고종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으나,
전국에서 기금을 모금하여 1932년 6월 현충사를 다시 세우게 되었습니다.
현충사 안에는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과 충무공이 결혼하여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살았던 '충무공 고택', '현충사' 등의 건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무공의 묘소는 현충사에서 약 9km 떨어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있습니다.

역사와 인문을 연결한 체험으로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었고,
현충사의 숭고함을 통해 충무공의 소중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고전 역사와 함께하는 인문여정에 참가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일정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앞으로도 역사와 인문의 체험일정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