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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관 탐방 시민 감상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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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작성일 17-11-13 12:33 조회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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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관탐방기행문
김순실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평창 이효석 기념관 탐방이다.
가을이면 전국이 떠들썩하다
축제의 나날이다 .
단풍 물든 곳도 많지만 역시 가을은 메밀꽃
소금을 뿌려놓은듯한
달밤
물래방아 허생원과 성서방네딸
하룻밤 사랑
원나잇
그로 인한 가정의 파탄
평생 한번뿐인 장돌뱅이 사랑등
가슴이 설랜다.

도서관에서 차를타고
나는 혼자앉아 앞에서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바깐 경치를 보다 이내 잠이..
작가 이효석 문학관
마을 사람들이 동네를 살리기위해 열심을 다하여 만들었다지만
그 옛날의 정취는 한 군데도 없었다.
아쉬웠다.
 
소설 속의 운치도 시골에서 느껴지는 ..없이 잘정비된 동네
작가 이효석은 피아노에 외국영화포스터에 크리스마스 튜리에 측음기에
단란한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았다.
1920년대 아니 우리나라 근대사의 신여성과 지식인
그런 느낌의 영화가 상상되고
늘 티비 문학관속의 메밀꽃 필무렵을 혼자 생각해보았다.

바람이 쌀쌀하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날
멋진 가을 여행이었다.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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