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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체험 소감문: 황종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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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작성일 19-11-29 15:49 조회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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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과 황순원 문학관을 다녀와서
                                        황종애  19.11.15
가을 단풍이 노랗게 빨갛게 물든 계절에 인문학 여행가는 길이 즐겁기만 했다. 유배시절에 거의 500여권을 집필한 정약용과 소나기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누구나 알고 있는 단편소설의 첫사랑의 동화가 아련하여 황순원 작가가 그립기도 했다. 정약용 박물관과 생가 여유당을 둘러보고 얼마나 위대한지 알게되어 갑자기 정약용이 우리 선조라는게 자랑스러웠다. 경제 법률 과학 전분야에 다재다능한 분이신거다. 수원성을 쌓기 위해 거중기 개발한 것도 대단하다. “망설이면서 겨울에 냇물을 건너는 것 같이 주저하면서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한다 ”라는 뜻으로 여유당에서 파란많은 생을 마친 정약용 현새에 계시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소년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쓴 황순원 문학관에 도착하여 소나기 광장에서 소나기 같은 분수를 화~악 뿜어내어 소나기 체험도 했어요 수숫단에도 들어가보고 찰칵 사진도 찍었지요. 순수하고 잘생긴 소년이 있었으면 금상첨화일텐데 하고 상상도 해봤지요 ㅋㅋ
무엇보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올해 마지막 연극 관람하고 무척이나 감동했어요. 연극인 전문가답게 넘 훌륭한 거예요. 효과음을 살리기 위해 쌀 콩 등 이용함에 짱이라고 엄지손을 올리며 감사의 표시도 하고  함께 사진 촬영도 흔쾌히 받아주어 너무 감사했어요
은행잎이 바닥에 깔려 운치를 더한 하루 가을 여행은 내게 있어 완전 힐링이 되었어요. 황순원 선생님은 평남분이시지만 소나기에 양평읍이란 지역명이 나와 양평읍에 황순원 문학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니 양평시민은 얼마나 행복해요. 갑자기 부러워지는 거예요 어느덧 해는 지고 울집이 있는 제천으로 들어오는 길에 가슴 뿌듯하고 오늘 하루 넘 뜻깊은 날임을 실감했다
권승긍 교수님, 세명대학교 교수님, 시립도서관 선생님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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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애 님의 역사문화체험 소감문입니다.
소감문을 보내주신 황종애 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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