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이 5월 20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가족의 의사소통유형 알기'라는 주제로 제천 지적 장애인 큰나무 주간보호센터 교육실에서 직원, 실습생, 일자리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정신과의사 출신이 아니고 사회복지 전공인 버지니어 사티어(V. Satir)의 경험주의 가족상담기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의사소통유형에는 자기를 무시하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회유형, 타인을 무시하는 추진력과 리더십의 비난형, 자신의 의지나 남의 의지보다는 상황만 보는 초이성형,  자타의 상황을 모두 신경쓰지 않는 산만형, 등으로 구분하지만 평소에는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이 섞여서 나타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각자 본인의 '의사소통유형 조사지'를 통해서 유형을 알아보는 실습도 병행을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제천 지적 장애인 큰나무 주간보호센터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