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의 창작 전시회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역 예술 동호인들이 전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2022년 지역 작가들에게 도서관 전시 공간을 제공하여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인문학’이라는
작품 전시 문화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유종숙 작가가 엄선한 회화 작품 '여유를 닮다'라는 주제의 12점 작품을
선보이며, 수채화로 우리 주위의 풍경들을 그려낸 작품으로 자연의 고즈넉함과 고요 속의 풍요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도록 따뜻한 색감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지역 역사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소 :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2층 라운지